MS 모션 인식 콘트롤러 '키넥트' 성공 가능성 부정적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마이크로소프트의 모션 인식 콘트롤러 '키넥트'가 시장에서 냉담한 반응을 얻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북미 시장 조사 기관인 DFC 인텔리전트는 투자자를 위한 보고서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대중적인 시장을 장악하고자하는 목적으로 키넥트를 개발했지만 그 바람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DFC 인텔리전스의 주장에따르면 키넥트는 동시에 두명의 게이머의 모션만을 잡아낼 수 있는 기술적 한계를 가지고 있다. 또한 지난 E3에서 공개된 키넥트용 타이틀 가운데 크게 히트할만한 작품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도 문제로 지적했다.
다만 DFC 인텔리전스는 게임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큰 힘을 쓰지 못하겠지만 피트니스 장르에는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게임용 기기로 보다 새로운 피트니스용 신종 기기로의 성공 가능성이 더 크다는 전망이다.
실제로 북미 쇼핑몰에서도 '키넥트' 예약판매 실적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쇼핑몰 숍투의 매니저는 유럽 웹진 유로게이머와의 인터뷰를 통해 "키넥트의 예약판매는 매우 열악한 상태"라고 밝혔다. 특히 이 매니저는 지금의 시장 상황을 볼때 지금의 가격인 150달러는 너무 비싸다며 100달러 정도로 가격을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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