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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 또다시 아이템 복사 파문… 이용자 주의 요구

디아블로3 또다시 아이템 복사 파문… 이용자 주의 요구
'디아블로3'에 아이템 복사 파문이 또다시 일고 있다. 경매장 시스템을 악용해 게임머니가 무한정 복사됐다는 소문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기 때문. 진위 여부가 아직 파악이 되지 않아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6일 '디아블로3'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아이템 복사 관련 게시물이 잇달아 올라오고 있다. 게시물에 따르면 이번 아이템 복사는 '디아블로3'의 보석 아이템인 '토파즈'를 이용하는 것으로, 경매장에서 토파즈를 거래하는 순간 경매 취소를 할 경우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게임머니가 남게 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디아블로3' 게이머들은 이번 아이템 복사로 인해 '디아블로3' 아이템 현금거래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복사를 통해 대량 획득한 게임머니가 시장에 풀리면서 시세가 급락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대표적인 아이템거래사이트인 아이템베이에 따르면 '디아블로3' 게임머니는 지난 4일을 기점으로 시세가 급락했다. 지난 3일까지 100만금화당 2550원에 거래되던 게임머니는 4일 940원으로 전일대비 1610원이나 하락했다.

디아블로3 또다시 아이템 복사 파문… 이용자 주의 요구
◇디아블로3 아이템 시세, 4일을 기점으로 그래프가 급격하게 밑으로 꺾였다(이미지출처=아이템베이)

'디아블로3' 게이머들은 토파즈 아이템 복사 파동으로 불안해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아이템 제작을 통한 복사가 이미 실제로 이뤄졌던만큼 이번 토파즈 복사도 단순한 소문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디아블로3' 공식 홈페이지에는 "서버 닫고 엄청나게 복사해댄 골드회수 해야하는것 아니냐"(빛의사자), "템복사도 문제고 골드복사까지 터졌으니 이제 어찌해야"(Xeremi), "복사할수 있는 보석만 경매장 막아놨는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심?"(마린) 등의 의견이 올라 있다.

이에 블리자드코리아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토파즈에 따른)아이템 복사 현상에 대해 구체적으로 보고된바가 없다"며 "근거 없는 소문일 가능성이 크다"고 해명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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