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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2 인기 여전… 대작 출시에도 상종가

2012/07/1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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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의 축구게임 '피파온라인2'의 열기가 뜨겁다.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와 유럽 축구대회의 열기, 여름방학 등 세가지 요인이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낸 결과다.

13일 PC방 정보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피파온라인2'는 장기간 4위를 유지하고 있다. '블레이드앤소울', '리그오브레전드', '디아블로3' 등 '빅3'를 제외하면 가장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3.5 대형 업데이트를 실시한 '아이온'(5위)과 미쓰에이 수지를 앞세운 '서든어택'(6위)까지 눌렀다.

이처럼 '피파온라인2'가 좋은 성과를 보이는 이유로 우선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꼽을 수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달 27일 '피파온라인2'에 협동 플레이 모드를 선보였다. 협동 플레이 모드는 기존 대전 형태가 아닌 2명에서 최대 4명의 이용자가 한 팀을 이루어 토너먼트 경기를 즐기는 신규 콘텐츠. 기존 대립 구도에서 벗어나 협동이라는 테마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는 평가다.

유로2012로 전 세계가 축구 열기에 휩싸인 점도 '피파온라인2'의 흥행 비결. 프로야구 시즌에 야구 게임이 호황을 누리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고 볼 수 있다. 특히 '피파온라인2'는 유로2012의 우승국 및 4강 진출국을 정확히 예상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피파온라인2'에 적용된 선수, 국가 데이터를 토대로 시뮬레이션을 적용한 결과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포르투갈이 4강에 진출하고 그중 스페인이 우승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는데 이것이 그대로 들어맞은것. '피파온라인2'에 적용된 선수 데이터의 정확성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여기에 6월 대학가 여름방학까지 겹치며 '피파온라인'의 인기가 급상승했다. 최근 '크로스파이어' 분쟁, '피파온라인3' 계약 문제 등 네오위즈게임즈가 대외적으로 크고작은 부침을 겪고 있는 가운데 '피파온라인2'가 효자 게임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 류상수 사업부장은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이 시작되면서 지난번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인 협동모드와 2012 유럽 축구대회 토너먼트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가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런던 올림픽 등 올 여름에는 큰 스포츠 이슈가 있는 만큼 '피파온라인2'의 선전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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