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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피파온라인3' PC방 점유율 3위…마케팅 효과 '대박'

넥슨 '피파온라인3' PC방 점유율 3위…마케팅 효과 '대박'
넥슨의 인기 온라인게임 '피파온라인3'가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추가된 ‘클럽 시스템’과 5월 맞이 프로모션이 호응을 얻으며, 이용자수 및 PC방 이용시간 등의 지표가 괄목할 만한 호조를 띠고 있는 것. 이를 바탕으로 정식 서비스이래 최초로 PC방 순위 3위에 랭크되는 등 10위권 내 유일한 스포츠게임으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피파온라인3'는 PC방 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 기준 3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5월 첫째 주와 둘째 주 주간순위에서 전주와 대비해 세 계단이나 오른 수치다. 장르별로는 70%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하며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넥슨에 따르면 이같은 성과는 마케팅 영역을 PC방으로까지 넓힌 결과로, 넥슨 프리미엄 PC방 방문객들 대상으로 제공되는 '피파온라인3' 쿠폰의 역할이 크다. 넥슨은 지난 4월 전국의 가맹 PC방에 총 360만 장의 쿠폰을 배포한 상태다. 이용자들은 쿠폰에 쓰인 번호를 웹에 등록해 게임머니인 EP를 지급받을 수 있다. 쿠폰으로는 최대 100만 EP(게임머니)를 획득할 수 있어 호응이 높다.

또한 최근 추가된 클럽 시스템도 흥행에 보탬이 됐다. 클럽 시스템은 이용자가 게임 속에서 자신만의 클럽을 개설해 구성원을 모집하고, 구성원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고 정보교류도 할 수 있는 커뮤니티 콘텐츠다. 클럽원들은 접속 시 서로간의 접속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그룹채팅도 가능하다. 아울러 구성원들의 활동내역에 따라 클럽에 점수가 지급되고, 본 점수를 토대로 클럽의 순위가 매겨지는 경쟁요소도 존재한다.

커뮤니티 콘텐츠가 도입된 직후 개설된 클럽은 업데이트 2주 만에 약 1만 8000개에 달한다. 여럿이 함께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다대다' 멀티플레이 업데이트 역시 57% 가량 상승했다. 이는 클럽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간 상호작용이 보다 활발해지고 있다는 증거로, 지표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업데이트 전 대비 게임이용시간이 24%, 순방문자수가 16% 증가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PC방 프로모션과 게임 내 콘텐츠 업데이트가 시너지효과를 내며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시즌에 맞춰 좋은 분위기를 지속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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