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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게임 관련 병역특례업체 추천

아케이드․PC․온라인게임 등 게임 제작․개발 업체들이 문화관광부(장관 박지원)의 추천을 통해 병역특례 지정 업체로 선정될 수 있게 됐다.

6일 문화부에 따르면 게임분야 병역지정업체 추천을 위해 한국표준산업분류에 ‘영상게임기 제조업’과 ‘게임소프트웨어 제작업’을 새롭게 포함시켰으며, 이에 따라 병무청과의 협의를 거쳐 2001년도 산업기능요원 인원 배정을 위한 지정업체 선정 추천(2000년 7월)을 문화부 장관이 하게됐다.

지금까지 게임 관련 업체들이 병역특례 지정업체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영상게임기 제조업의 경우 중소기업청장의 추천을 받아야했으며, 게임소프트웨어 제작업체는 정보통신부 장관의 추천을 받아야 했다.

박지원 문화관광부 장관은 “게임 관련 업종이 다른 업종과 완전히 구분되어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될 수 있게됨에 따라 게임개발 인력난이 크게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부는 게임 분야 병역지정업체 추천 세부 지침을 수립하여 게임 업체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며, 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국가기술자격 종목에도 게임프로그램전문가‘, ’게임디자인전문가‘, ’게임그래픽디자인전문가‘, ’게임시나리오전문가를 추가해 병역 특례 폭을 넓힐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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