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www.hanaro.net 대표 신윤식)과 서울방송(www.sbs.co.kr 대표 송도균)이 29일부터 대규모 게임대회를 시작한다.
그 동안 지상파 방송사들이 이벤트성 게임 대회 중계를 하기는 했으나, 본격적으로 게임대회를 개최하기는 이번이 처음. 이번 행사는 서울방송 자회사 SBSi와 게임서버 개발 업체 트윔넷이 맡게되면 총상금 규모는 2000만원이다.
하나로통신 관계자에 따르면 하나로통신과 서울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29일부터 예선을 진행하고, 32명을 선발 5월14일 오프라인 상에서 결승 토너먼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회 종목은 전략시뮬레이션 ‘스타크래프트’와 ‘임진록’ ‘피파2000’ 등이며 아마추어 게이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SBS 측은 결승전 당일 연예인들과 프로선수로 구성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경기 실황을 90분짜리 프로그램을 제작 5월 19일 방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