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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건물 분양 받으세요

사이버 테마파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게임에버랜드(game.everland.com 대표 허태학)가 6월 정식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가입자 및 입주 업체 모집에 열성이다.

현재 45만의 가입자를 확보한 게임에버랜드는 동호회 회원들이 사용할 건물 50여개를 제작하고 5월1일부터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가는 사이버 머니로 1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다양하다.

일정 발기인이 구성된 동호회만이 건물을 가질 수 있으며 회원들의 사이버 머니를 모아서 건축비를 지불해야 한다. 동호회 건물에는 성장 요소를 집어넣어 다른 게임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사이버 머니의 적립 등 활동 상황에 따라 3-4단계로 건물이 천막 형태에서 궁전으로까지 성장할 수 있다.

한편 동호회 건물 회에도 게임에버랜드와 업무 제휴를 맺은 콘텐츠 제공업체를 비롯해 대학․게임 업체들의 건물이 속속 세워지고 있다.

게임에버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5월부터는 뉴스․만화․음악․영화를 비롯해 다양한 성격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성있는 건물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게임에버랜드 운영진은 사이버 테마파크를 동호회존, 대학존, 상가 등으로 성격을 구분해 차별화된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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