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마스터는 실시간 환타지 요소가 배합된 전략 게임이며, 스타크래프트 수준의 인공지능 기술과 그래픽 특수효과 기술을 적용했으며, 고대 아시아를 배경으로 하나의 게임 안에서 성격이 완전히 다른 두 종족간 전쟁을 게임화한 것으로 이달말부터 시판된다.
버추얼웨어는 무료 베틀넷 서벗 ‘WarNet’를 구축, 게이머들의 네트웍 플레이를 지원하고 있으며, 네트워크 맵을 수시로 업그레이드해 줄 계획이다. 차기 버전부터는 웹폰 기술을 탑재해 게이머간 음성 통신도 지원할 방침이다.
워마스터에 앞서 서비스되는 스노우마스터는 이벤트성 작품으로 인터넷 통신망을 통해 22일부터 무료 배포된다.
이 게임은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어두운 분위기나 어려운 매뉴얼, 난해한 조작성 등을 배제하고 깨끗한 이미지, 아기자기한 재미, 유니트의 웃기는 모션 등을 강화시켜 여성이나 및 전략 시뮬 초보자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게이머의 수준에 따라 팀 운영, 자원 운영, 빌드 오더, 탐색전 등 난이도 높은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했다.
스노우마스터 역시 자체 배틀넷 시스템을 내장하고 있어 스타크래프트처럼 인터넷 상에서 다자간 멀티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랭킹도 부여된다.
구경백 사장은 “게임 서버 기술을 기반으로 유무료 전략 게임을 동시 서비스하고, VOIP 기술을 탑제한 네트웍 게임으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시장을 잠식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