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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스인터랙티브 유베르 라렌로디 이사

디아블로2, 7월초 출시된다

미 게임 업체 아바스인터랙티브(Havas Interactive)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담당 이사 유베르 라렌로디(Hubert Larenaudie)가 24일 한국을 방문했다.

-방한 목적은.
“아바스는 미 게임개발 업체 블리자드(스타크래프트․디아블로 개발사)와 시에라를 거느리고 있는 유통 업체로, ‘디아블로2’ 한국 출시를 앞두고 국내 판권을 갖고 있는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와 마케팅 플렌 및 제품 출시 일정에 대한 논의를 위해 방한했다”

-디아블로2 출시 일정과 판매 목표는.
“디아블로2는 전세계 동시 발매할 계획이며 7월초가 될 것이다. 스타크래프트 한국 유통을 성공시킨 한빛소프트가 맡게되어 기대가 크다. 그러나 어느 정도 팔릴 것인가에 대한 예측은 힘들다. 한국의 스타크래프트 판매가 세계 5위 이내이기 때문에 디아블로2 역시 비슷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된다”

-아바스 공급 제품의 한글화 지원 계획은.
“한국 게이머를 위한 한글화는 대작 위주로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워크래프트3’은 이미 한글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씨에라 제품들도 한글화를 진행하고 있다”

-워크래프트3 출시 시기와 한국 유통 업체 선정 방침은.
“워크래프트3의 출시 시기는 2001년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출시 일정을 확정하기는 힘든 단계이다. 한국내 유통 판권은 한빛소프트에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한빛이 스타크래프트 성공에 이어 디아블로2의 유통에도 성공한다면 마땅히 우선권이 주어질 것이다. 아바스는 한빛과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맺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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