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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안에서는 나도 드러머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한슬소프트(대표 서정렬)가 컴퓨터 하드웨어 개발 업체 티니텔(tinitel.com 대표 허광호)과 공동으로 PC용 음악연주게임 ‘보스드럼’을 개발했다.

보스드럼은 일본 게임 업체 코나미에서 만든 리듬비트 아케이드 게임을 가정용으로 개발한 것. PC 화면을 보며 지시대로 패드를 치다보면 실제 드럼을 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서정렬 사장은 “보스드럼은 게임의 형식을 빌어 음악 연주 공부가 가능하게 한 것으로, 기존 DDR류와는 차별화된다”고 말했다.

이 게임은 사용자 수준에 맞춰 초보자․뮤지션․전문가 세 단위로 난이도를 구분하고 있으며, 각 수준에 적합한 뮤직 그룹을 택해 드럼 실력 향상을 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실제 드럼연주와 같은 리얼플레이모드와 자신이 원하는 대로 드럼을 쳐 볼 수 있는 프리모드를 제공하고 있다. 드럼의 각도나 높낮이 변형이 가능해 어린이도 편하게 연주를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티니텔은 보스드럼 사이트(www.voshall.com)를 통해 신곡을 지속적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하고 있으며, 드럼 크리에이터를 이용해 편집 연주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그 외에도 드럼 유저만을 위한 랭킹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이 업체는 28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제품 발표회를 개최하고 보스드럼 양산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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