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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암호 해킹, 바이러스 차단 솔루션 도입|

온라인게임 업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자사 게임 ‘리니지’ 사용자 간의 정보 해킹 근절을 위한 ‘방역’ 활동에 나섰다.

19일 NC소프트는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과 데이터 복구 전문 개발업체 하우리(대표 권석철)와 해킹방지 프로그램, 온라인 바이러스 방역 서비스 등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NC소프트는 백오리피스를 비롯한 각종 해킹을 원천 봉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게임 내에 연동시키는 한편, 리니지 홈페이지에 바이러스 검사․치료 및 해킹차단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NC소프트는 웹 상에서 실시간으로 해킹프로그램을 차단하는 잉카인터넷(대표 정연섭)의 웹 보안 감시기 ‘nProtect’를 도입해 최적의 게임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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