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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택컴, 패키지로 개발된다

온라인게임 업체 넥슨(www.nexon.co.kr 대표 이민교)의 전략시뮬레이션 머그게임 ‘택티컬커맨더스’가 패키지 게임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28일 넥슨 관계자는 “올 연말 택티컬커맨더스의 상용화 시점에 맞춰 패키지용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택티컬커맨더스’는 기존의 롤플레잉 방식의 온라인게임에 전략․육성 시뮬레이션 요소가 가미돼 있는 새로운 장르의 게임으로 지난해 7월부터 시범 서비스되고 있으며, 현재 가입자 12만명에 동시접속자수 1200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 게임은 네트웍 플레이를 지원하는 기존 PC게임이 최대 8명의 대전을 지원하는 것과 달리 수천명이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전투 결과에 따라 지휘관인 유저 캐릭터가 성장함과 동시에 자신의 부대원들도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갖고 있어, 패키지 게임으로의 개발이 용이하다.

특히 ‘택티컬커맨더스는 3D 그래픽을 채용할 온라인게임으로 99개의 서로 다른 행성 시스템이 적용되는 등 방대한 스케일을 자랑하고 있어, 원활한 온라인 서비스를 위해서도 패키지 개발이 필수적이다.

현재 넥슨은 패키지용 ‘택티컬커맨더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안과 게임 사용료의 일부를 받고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판매용으로 사용될 경우에도 1인 플레이는 지원하는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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