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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개발사 협의회 출범

온라인게임 개발사 간 상호 협력과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을 위한 ‘온라인게임 개발사 협의회’가 29일 출범했다.

이 협의회에는 국내 대표적인 온라인게임 업체인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넥슨(대표 이민교), 액토즈소프트(대표 이종현), 위즈게이트(대표 손승철), 제이씨엔터테인먼트(대표 김양신), 시멘텍(대표 최영석), 아블렉스(대표 이철원), 애플웨어(대표 이은동), 코디넷(대표 장정선), 태울(대표 조현태), 토미스정보통신(대표 진영돈), 팬텍네트(대표 김영진) 등 12개사가 회원사로 가입했으며, 초대 회장으로 넥슨의 이민교 사장이 선임됐다.

온라인게임 개발사 협의회는 향후 ▲게임 산업 발전 방안 모색 ▲해외 시장 진출 시 상호 협력▲게임방 공동 지원책 마련▲온라인 게임으로 인한 사회 문제 공동 대처▲공동 게임 CD 발행 등의 사업을 벌일 계획이며, 월 1회 정례 미팅을 개최해 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상의 사업들을 구체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초기에는 온라인게임을 유료 서비스하고 있으며 온라인 게임으로 인하여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는 개발사를 중심으로 협의회를 확대할 방침이며, 향후 시범 서비스를 하고 있는 회사들과 유료 서비스 계획을 추진하는 개발사를 대상으로 참여 폭을 넓힐 계획이다.

이민교 회장은 “온라인 게임 개발사 협의회는 이익단체나 압력단체가 아니라 게임 업체 간 상호 협력 및 증진을 위한 친목단체”라며 “온라인 게임 산업이 빠른 성장을 하고 있는 시점에서 주요 개발사들의 힘을 합한다면 해외 시장 진출이 기술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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