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한 ‘레인가드’는 엔씨소프트 ‘리니지’와 같은 정통 롤플레잉 게임으로 3D 그래픽 영상과 탄탄한 시나리오를 제공한다. 게이머는 ‘레인가드’라는 신비의 나라에서 거대한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며,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이벤트를 해결해야 한다.
한솔텔레컴은 두 일본 업체와 지난 3년 동안 게임을 개발해 왔으며, 내년 초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일본·미국·대만 등에서 현지어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재철 대표는 “한솔텔레컴의 온라인게임 시장 진출은 한·일 업체 공동으로 진행됐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국내외 엔터테인먼트 전문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양질의 게임을 개발하고 애니메이션·캐릭터·모바일 콘텐츠 등 관련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