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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게임제작업협동조합 가동

게임산업단지 조성과 게임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설립된 첨단게임제작업협동조합(GMCA 이사장 김정률)이 문화관광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고 정식 업무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첨단게임제작업협동조합은 문화관광부와 더불어 게임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중점 추진하게 되며, 게임산업 진흥을 위한 각종 협동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게임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2005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 단지가 완공되면 ▲아케이드게임 개발사의 제작공간 ▲협력 업체의 부품생산 라인 ▲생산에 필요한 부품조립 공동 공간 ▲응용기술 연구공간 ▲제작 인력 양산을 위한 교육 공간 ▲공동 물류 공간 등이 확보된다.

현재 첨단게임제작업협동조합에는 어뮤즈월드·안다미로·지씨텍 등 국내 아케이드게임 개발 업체 220여곳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 업체들은 향후 게임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공동 투자하게 되며, 그 외 업계에 산적해 있는 불법유통·과당경쟁 등의 문제에 대한 조합차원의 대응책을 마련하게 된다.

김정률 이사장은 “조합 결성을 계기로 아케이드게임은 물론 PC와 온라인게임 등 전 게임 업계에 걸쳐 상호 협력하는 장을 만들게 됐다”며 “무엇보다 게임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주력해 국내 게임산업을 수출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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