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휴로 조이맥스는 서울무비가 개발하는 모든 애니메이션을 게임화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첫번째 사업으로 내년 3월초 KBS를 통해 방영될 TV시리즈 ‘출동! 레이어 수비대(시리즈 26편)’를 게임과 애니메이션으로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방영 예정인 TV시리즈 ‘보리와 짜구(26편)’를 비롯해, 장편만화 ‘눈의 기사 팜팜’, 극장용 애니메이션 ‘장난감 용사 진우’ 등을 게임으로 개발할 계획이며, 이를 기반으로 가정용 게임기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방침이다.
서울무비는 ‘둘리의 얼음별 모험’, ‘영혼기병 라젠카’, ‘누들누드’, ‘보리와 짜구’ 제작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레스톨 특수구조대’를 일본 NHK-TV에 수출하여 호평을 받기도 했다.
전찬웅 사장은 “이번 제휴는 유사 업종 간 수익모델 다양화를 위한 공조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공동 기획과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토털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