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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풀3D 온라인게임 ‘A.T 개발

온라인게임 개발 업체 익성텔레콤(www.iksung.co.kr 대표 이상욱)이 풀 3D SF 액션 롤플레잉 게임 ‘Artificial Tribe’(이하 AT, www.at-game.com)을 개발, 10월말부터 베타서비스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게임은 지난 4월 게임종합지원센터(소장 김동현)가 우수게임사전제작지원 작품으로 선정한 작품으로 모션캡쳐 시스템 등 최첨단 제작 장비를 지원했으며, 기획단계부터 세계시장을 겨냥해 개발했다.

A.T는 4종류의 인공종족들이 지구의 지배권을 놓고 쟁패를 벌이는 게임으로 소니의 온라인게임 ‘에버퀘스트’나 MS의 ‘애쉬론즈 콜’ 등과 같이 최신 3D게임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1인칭 시점을 채택, 게이머가 가상 공간의 주인공이 되어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롤플레잉의 요소를 구현함과 동시에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의 핵심 요소인 전쟁을 삽입함으로써 온라인상에서 액션·롤플레잉·전략시뮬레이션의 묘미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익성텔레콤은 96년에 설립되어 자체 순수기술로 머드게임 엔진을 만들어온 업체로 SK텔레콤 등과 제휴를 통해 휴대폰용 게임 ‘매직스워드’를 개발·서비스하는 등 다양한 게임 컨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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