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서치는 차세대 인터넷TV 셋톱박스인 ‘X-Vision’을 개발했으며, 향후 GV는 ‘X-Vision’이 설치된 인터넷TV를 통해 ‘포트리스2’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상용 서비스 시점은 내년 1월로 잡고 있으며, GV는 ‘포트리스2’를 제공하는 대신 게임 프로그램 방영 전후에 게재되는 광고물 수익의 85%를 받게된다. 이로써 GV는 ‘포트리스2’의 캐릭터 사업은 물론 인터넷TV용 콘텐츠 제공으로 다양한 수익모델을 갖게 됐다.
윤석호 사장은 “포트리스2는 단순한 조작으로 게임 진행이 가능하고 턴방식이기 때문에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접합하다”며 “인터넷TV를 통한 서비스를 계기로 다양한 뉴미디어에 효자 콘텐츠로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