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김동현 세종대 영상대학원장

[[img1 ]]“디지털 콘텐츠 산업 현장에서 가장 취약한 점이 고급인력의 부재이다. 그 동안 연구소와 산업지원기관에서 쌓아온 경험을 살려 산업현장에서 꼭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최근 세종대학 영상대학원 초대 원장으로 김동현 전 게임종합지원센처 소장(43)이 새로 부임했다.

세종대는 영상대학원을 통해 게임·애니메이션·영화영상 분야 고급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며, 건축·영화·컴퓨터그래픽·게임 등에서 다양한 경력과 학식을 지닌 김 박사를 사령탑으로 영입했다.


김 원장은 시스템공학연구소 재직 시절 국내 최초의 컴퓨터 그래픽 영화인 ‘구미호’ CG부분 제작을 맡아 국산영화의 컴퓨터그래픽 기술을 한 단계 도약시킨 장본인이다. 지난해 연말까지는 문화관광부 산하 게임종합지원센터 초대 소장으로 재직해 오며 국내 게임 업계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제 김 원장은 “단순한 개발자가 아니라 산업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는 인재 발굴에 주력할 것이며, 학부 교수도 겸임하고 있는 만큼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관련한 학문적 탐구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는 연세대학을 졸업하고 오사카대학에서 공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시스템공학 연구소 가상현실연구실장, 문화관광부산하 재단법인 게임종합지원센터 소장을 역임했다.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