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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멀티미디어기술지원센터 설립 추진

부산광역시(시장 안상영)가 10대 전략사업으로 추진 중인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 일환으로 5월 중 멀티미디어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게임애니메이션 개발 업체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시는 작년 6월부터 국비 45억원을 포함 총 14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멀티미디어기술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해 왔으며, 5월까지 입주 업체를 선정하고 정식 개소할 방침이다.

센터가 들어서는 곳은 부산시 영도구에 위치한 구 대양중학교 건물로 컴퓨터그래픽 제작실을 비롯해 3D스캐닝실과 같은 공용 장비실을 구축해 놓았으며, 게임애니 개발사들을 위해 국내 3번째로 리얼타임 모션캡쳐 장비를 설치했다.

현재 부산시는 홈페이지(www.metro.pusan.co.kr)를 통해 센터 입주 업체를 모집하고 있으며, 입주 희망 업체는 신청 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내달 1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입주 자격은 부산지역에 본사를 둔 소프트웨어애니메이션게임 개발 업체로 창업 5년 미만의 벤처만 가능하다.

향후 부산시는 시 예산으로 운영해 왔던 정보통신연구원과 중앙정부 지원으로 운영해 왔던 영도소프트웨어지원센터를 멀티미디어기술지원센터와 통합 운영함으로써 인력양성과 창업보육비즈니스 지원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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