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밉스소프트, 아마게돈으로 주목

PC게임 개발 업체 밉스소프트(www.mips.co.kr 대표 박민규)가 4월19일 자사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아마게돈 출시를 앞두고, 사전 마케팅 일환으로 정품 CD 100만장 무료 배포 배틀넷 가입자 모집 이벤트 등을 추진, 업계 이목을 끌고 있다.

28일 이 회사 관계자는 아마게돈은 지금까지와 달리 게임을 무료로 제공하고 배틀넷 서비스를 유료화하는 방식으로 판매될 것이라며 우선 내달 19일부터 정품 게임 CD 100만장 무료 배포하고 이를 기반으로 배틀넷 가입자 모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밉스소프트는 19일부터 정품 CD를 무료 제공하되 싱글플레이와 IPX모드 플레이만 가능케할 방침이다. 게이머들이 아마게돈의 네트워크 플레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밉스소프트의 배틀넷 서버 크레이지존에 접속해야 하며, 이 때 사용자는 7700원의 가입비만 내면 이용이 가능하다.

밉스소프트는 부산에 위치한 게임 개발사로 지난 99년부터 아마게돈을 개발해 왔으며, 지난 1월부터 원작자 이현세 씨를 동원해 TV광고를 내보내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여 왔다.

이에 대해 게임유통 업체 한 관계자는 밉스의 마케팅은 침체된 PC게임 유통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며 그러나 게이머들이 얼만큼 호응할 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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