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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계 도쿄게임쇼 개막

가정용게임 시장의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일본 최대 전시회 춘계 도쿄게임쇼2001이 30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메세 닛폰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했다.

게임이 여는 21세기 엔터테인먼트를 테마로 펼쳐지는 이번 춘계 게임쇼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미국 등 3개국 83개사가 참가했으며, 내달 1일까지 15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서는 한국첨단게임산업협회(www.game.or.kr 회장 박영화)가 한국공동관을 설치하고애니미디어넥폰 등 10개 업체가 제품을 전시했다.

전시회 전체로는 휴대용 게임의 출품이 크게 증가해 전체 게임의 35.4%를 차지했으며,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비디오게임 일색에서 벗어나 모바일게임, 네트워크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선보였다. 기종별로는 플레이스테이션2가 가장 많은 25.6%를 차지했다.

일본 컴퓨터엔터테인먼트소프트웨어협회(CESA)가 주최하는 도쿄게임쇼는 매년 봄가을에 열리며 미국의 E3, 영국의 ECTS와 함께 세계 3대 게임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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