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는 에이서TWP(Third Wave Publishing)로부터 계약금 40만 달러와 월 매출액의 30%를 로열티로 받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상용 서비스가 시작되는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50억원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에이서TWP는 세계 3대 컴퓨터회사인 에이서의 자회사로 마케팅 능력과 유통망을 갖고 있으며, 현재 한국 온라인게임 드래곤라자(이소프넷)를 서비스하고 있다. 이 회사는 포트리스2 블루의 대만 서비스에 맞춰 약 20억원의 마케팅 비용을 투자할 계획이다.
윤기수 대표는 대만에선 포트리스2 블루가 스타크래프트의 인기를 누른 게임으로 알려지고 있어 서비스 전부터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며 대만 온라인게임 시장을 평정한 뒤 중국은 물론 일본유럽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