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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마음백구 대회 성황리 폐막

어린이들의 게임잔치 제2회 한빛소프트배 하얀마음 백구대회 결승전이 22일 서울 삼성동 메가웹스테이션에서 펼쳐졌다.

이날 결승전에서는 지난 4월 8일 연세대학교에서 진행된 예선과 15일 메가 웹스테이션에서 치러진 16강전을 통해 최종 선발된 8명의 어린이가 왕중왕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대결을 벌였으며, 1위는 박현우(서울 세곡초 6년) 군이, 2위는 박정민(경기 광성초 2년) 양이, 3위는 허정현(경기 백상 어린이집) 군이 각각 차지했다.

지난 대회 준우승자로 백구 스타가 된 박정민양은 이번대회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과시하며 결승전에 올라 박현우 군과 팽팽한 접전을 벌였으며, 박현우 군이 2대1 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우승했다.

이번 대회 상위 입상자에게는 펜티엄3 컴퓨터를 비롯해 어린이 게임세트, 에버랜드 연간 무료이용권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영만 사장은 어린이게임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밝고 건전한 게임을 체험하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월 개최됐던 1회 대회 성공에 힘입어 1만5000 명에 달하는 어린이들이 참가 신청을 냈고, 4월 8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 예선전에 300여명의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대거 참여하는 등 대표적인 어린이 게임대회로 자리잡았다.

이번 대회 전 경기는 게임전문 CATV 온게임넷과 만화전문 채널 투니버스를 통해 5월부터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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