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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화 걱정말고 콘텐츠만 갖고 오세요

콘텐츠만 갖고 있다면 손쉽게 온라인 판매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가 등장했다.

디지털 저작권 관리(DRM, Digital Rights Management) 솔루션 개발 전문 업체 파수닷컴(www.fasoo.com 대표 조규곤)이 토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업체 프리즘커뮤니케이션스(www.prism.co.kr 대표 김동일)와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신개념 IDC 사업인 CCS(Content Commerce Service)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CCS는 저작권자가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를 온라인 상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 패키징, 웹디자인, 사이트 구축, IDC 운영 등의 전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기존의 콘텐츠 신디케이션 서비스가 콘텐츠를 단순히 포털에 중개하는 것과 달리 콘텐츠 소유자가 직접 해당 사이트를 운영한다는 측면에서 차이가 있다.

이번 제휴로 프리즘커뮤니케이션스는 CCS를 희망하는 콘텐츠 소유자에게 저작권 보호 및 결제 기능을 갖춘 파수 DRM 솔루션은 물론, 웹사이트 구축 및 인텔리센터의 멀티미디어 서버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사업자는 CCS 도입 이후, 매출의 일정액을 사용료를 지불하면 된다.

조규곤 사장은 금번 제휴로 양질의 콘텐츠를 소유하고 있으나 자본과 사이트 운영 경험이 부족해 유료화를 하지 못했던 콘텐츠 소유자에게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콘텐츠 거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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