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아담소프트 관계자는 태국 교포가 설립한 인터넷 서비스 업체 렌인터넷(대표 이재열)과 계약금 20만 달러, 매출액의 30%를 로열티로 받는 조건으로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5월 중순부터 시범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산 온라인게임이 태국에 수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아담소프트는 태국 내 온라인게임 서비스는 물론 강진축구 캐릭터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며, 렌인터넷을 통해 온라인게임 기술 이전 사업도 벌일 방침이다.
박종만 사장은 일본에 이은 태국 진출로 올해 강진축구로만 200만 달러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태국 수출을 계기로 싱가포르말레이시아대만 진출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