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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산업특집-성공예감 온라인게임

CCR-포트리스3 패왕전

CCR(대표 윤석호)에서 올해 본격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포트리스3 패왕전’은 국민게임 ‘포트리스2블루’의 후속작이다. ‘포트리스2’는 2000년 온라인 롤플레잉게임 ‘리니지’가 시장을 주도하던 때, 돌풍처럼 나타나 캐주얼 게임 시대를 연 주인공.

CCR는 ‘포트리스2’ 개발 당시 턴 방식 슈팅게임이라는 고전적 장르를 채택했으나 게임과 채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 여성·아동층으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포트리스2’의 성공으로 온라인게임 업계는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도 인기를 끌 수 있고 돈을 벌 수도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그리고 CCR는 ‘포트리스2 블루’로 유료 서비스를 시작했던 2001년 평균 동시접속자 15만명대를 유지하면서 연간 3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현재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포트리스3 패왕전’에서 CCR는 캐릭터를 추가하고 그래픽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또 새로운 롤플레잉게임에서 볼 수 있는 ‘공성전’과 같은 전투 방식을 도입해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공성전은 문자 그대로 성을 놓겨 실력을 겨루는 전투이다. 지금까지의 ‘포트리스’가 개인전 성격을 띄었다면, ‘포트리스3 패왕전’은 길드전 성격을 갖게됐다.

이 외에도 CCR은 ‘패왕전’에서 신규 캐릭터(탱크)를 대거 선보였으며, ‘코스튬 아이템’을 삽입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1차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 이래 지금까지 평균 동시접속자수 4만5000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주말에 접속자가 폭주해 서버를 증설하기도 했다.

CCR는 이 게임으로 올해 캐주얼게임 시장의 강자로 재도약하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5000만원을 상금을 걸고 ‘포트리스3 패왕전 전국 마스터쉽 대회도 진행 하고 있다. 전국 순회대회로 치러지는 이 대회는 서울을 포함해 총 7개 대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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