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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이 다른 모바일게임이 온다

차원이 다른 모바일 게임이 등장했다.

모바일게임 업체 게임빌(www.gamevil.com 대표 송병준)은 세계적인 잠입액션 게임 `스프린터셀 판도라 투마로우‘(이하 스프린터셀)의 모바일 버전을 수입, 내달 중순부터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동시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스플린터셀‘은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로 유명한 유비소프트의 대작 게임으로 게임빌은 유비소프트 자회사 게임로프트(Gameloft)와 계약을 맺고 모바일 `스프린터셀‘을 판매하기로 했다.

모바일 `스프린터셀‘은 모바일게임으로는 드물게 게임리뷰 전문 웹사이트 IGN(www.ign.com)에서 10점 만점을 받았고, 세계적인 게임웹진 게임스팟(Gamespot)에서도 9점 이상을 받은 게임이다.

이 게임은 패키지 버전과 동일한 잠입액션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게이머는 테러 방지를 위해 적진에 침투해야 한다. 기존 모바일게임과 모바일 `스프린터셀‘의 차이점은 그래픽과 배경음악. 기존 모바일게임이 2~3 프레임을 사용해 액션을 표현하고 있는 것과 달리, 게임로프트는 10 프레임을 사용해 동작의 사실성을 높였다.

특히 게임빌은 패키지 게임 유통사인 위자드소프트, 이 게임의 판권 업체인 유비소프트코리아 등과 공동으로 `스플린터셀‘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다. 위자드소프트와 유비소프트가 패키지 구매자들에게 `모바일 스프린터셀’ 무료 다운로드 쿠폰을 제공하고, 게임빌은 패키지 타이틀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벌이는 방식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모바일 스프린터셀은 한 차원 높은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라며 “이 게임이 국내에 출시되면 시장과 개발사들에게 큰 자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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