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업체 큐로드(대표 이건희)는 신작 MMORPG `리버스‘ 비공개 테스트를 위해 지난 5일부터 열흘동안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베타 테스터 모집에 나섰으며, 모집기간 중 총 8만3755명의 성인이 베타 테스터 참여를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성인 온라인게임을 표방하고 있는 `리버스‘는 지난달 게임 공개 당시, 게임 속 키스신을 선보여 화제가 된 게임이다. 특히 이번 2차 테스트에서는 섹스신이 등장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돌면서 성인 게이머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리버스‘는 대규모 집단 전투가 가능한 액션 롤플레잉 게임으로, 개발사는 오는 18일부터 온라인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에서는 6개의 신규 맵과 메신저 시스템, 소환 시스템 등이 등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