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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R, 오리온과 공동 포트리스 마케팅

온라인게임 업체 CCR(대표 윤석호)은 제과업체 오리온(대표 김상우)과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마케팅은 CCR의 인기 캐주얼게임 `포트리스2 블루‘와 오리온의 막대 풍선껌 `롤스틱’ 프로모션을 위한 것. 이를 위해 양사는 이달 29일부터 `롤스틱배 포트리스2 블루 주니어리그‘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CCR과 오리온은 23일부터 대회 참가 신청서을 받고, 29일부터 3주간에 걸쳐 온라인 예선전을 진행해 4명의 오프라인 본선 진출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4명의 본선 진출자는 내달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스튜디오에서 열리는 본선 토너먼트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와는 별도로 CCR은 `포트리스2 블루‘ 내에 롤스틱배 전용 서버를 운영, 4명의 본선 진출자를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14세 이하의 게이머들은 `X2게임‘ 홈페이지(www.X2game.com)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누구나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CCR은 온라인 예전 참가자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게이머를 선발해 최신 MP3와 프로게이머 임요한 캐릭터 셔츠를 선물할 계획이다. 본선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게이머에게는 최고급 컴퓨터 1대를 부상으로 제공하고 준우승자에게는 600만 화소의 디지털카메라를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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