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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열혈강호 시범 서비스 돌입

`무협게임 명가에 도전한다.‘

게임포털 엠게임(대표 박영수)이 인기 만화 소재 온라인게임 `열혈강호‘와 정통 무협 액션 게임 `영웅 온라인‘ 등 각기 다른 성격의 무협게임으로 연말 성수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5일 KRG소프트(대표 박 지훈)와 공동 개발하고 있는 코믹 무협게임 `열혈강호 온라인(www.yulgang.com)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26일에는 `영웅온라인‘의 공식 홈페이지(www.hero-online.co.kr)를 오픈하고 비공개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

엠게임의 `열혈강호 온라인‘은 300만부 판매 기록을 갖고 있는 인기 만화 `열혈강호‘를 원작으로 개발된 게임으로 기존의 정통 무협을 표방한 온라인게임과 달리 코믹 액션을 표방하고 있다. `영웅 온라인‘은 국내 최고의 무협 작가 4명이 시나리오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정통 무협 게임으로,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이다.

엠게임의 자체개발 온라인 무협게임 `영웅온라인‘과 함께 `열혈강호 온라인’을 올 연말 주력 게임으로 선정,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먼저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열혈강호‘ 가입자 확보를 위해 서울 지역 버스광고와 케이블TV 광고를 시작했고, 금주중에는 지상파 광고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열혈강호 온라인‘ 내에서 제주도 2박 3일 여행권, 노트북 컴퓨터, MP3 플레이어, 열강 만화 전질 등의 상품을 걸고 `열강 매니아전‘, `한마음 이구동성’, `대박 열강 복권‘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영웅 온라인‘에 대해서는 지난 26일 게임 내용과 무공 및 아이템, 몬스터, NPC, 영물 시스템 등 게임 내 정보를 강화하는 공식 홈페이지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또 내달 9일부터 4일 동안 진행되는 3차 비공개 테스트를 위해 총 4만3000명의 베타 테스터 모집에 나섰다.

엠게임 관계자는 “연말 성수기 시장이 다가오면서 많은 게임 업체들이 앞다퉈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엠게임은 게이머들의 입맛에 맞는 2종의 무협 게임으로 판타지풍 MMORPG가 점유하고 있는 시장에 새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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