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4개 모바일 게임업체들이 참가한 이번 상담회는 한국정보통신수출진흥센터(ICA)가 주최하고 한국첨단게임산업협회와 엠닥스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올해도 2회째 접어들고 있다.
1일부터 3일 동안 열린 이번 상담회에는 중국의 공중망, 시나닷컴, 톰닷컴 등 15개 업체들이 참여했고 국내서는 모바일게임업체 레드붐, 레몬, 모바인, 엔텔리전트, 엠티아이이엔티, 웹이엔지코리아, 이쓰리넷, 토이소프트 등이 참가했다.
모바일 게임, 멜로디, 음원, 그림친구 등이 주요 상담품목이었으며, 모바일게임 업체들이 총 16억원, 기타 모바일콘텐츠 업체들이 5억원의 상담실적을 각각 기록했다.
엠닥스 유태선 이사는 "올해 상담회는 중국 시장의 성장세를 반영하 듯 예상보다 많은 중국 업체들이 참가했다“며 "이 행사를 통해 게임은 물론 벨소리, 노래방 등 다양한 모바일콘텐츠를 중국에 보급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은 물론, 국내 콘텐츠 개발사들과 중국 사업자들간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