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열리는 GDC는 게임 분야 세계 최대 규모 콘퍼런스로 전 세계 게임 개발자들이 한 곳에 모이는 자리로 유명하다. 이 행사는 게임 전시회와 달리 전세계 유명 게임 개발자들이 모여 개발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규창 실장은 내년 3월에 열리는 GDC모바일 행사 운영을 위해 선임됐다. 이 실장 외에도 보다폰의 팀 해리슨(Tim Harrison)과 버라이즌의 로빈 첸(Robin Chen) 등 모바일게임 분야 유명 인사들이 선임됐다.
한국은 모바일게임의 강국이었으나 그 동안 GDC에는 관여하지 못했다. 이번에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로 이 실장이 GDC 자문위원으로 선임되면서, 내년 행사부터 GDC 모바일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GDC모바일은 GDC 한 축을 이루고 있으며, 내년에는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산호세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