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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2 개발 추진

글로벌 게임포털 사업자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인기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열강) 후속버전 개발과 관련 캐릭터 사업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엠게임과 자회사 KRG소프트(대표 전진수)는 7일 서울 방배동 사옥에서 `열혈강호‘ 원작자 전극진·양재현 작가와 저작권 사용 확대 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콘텐츠 사업 조인식을 진행했다.

엠게임에 따르면 이날 KRG소프트는 이번 계약으로 `열혈강호 온라인2‘에 대한 권리까지 확보했다. 이번에 차기작 개발에 대한 권리를 확보함에 따라 KRG소프트는 2년 후 시범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권이형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열혈강호 온라인 후속작 개발은 물론 캐릭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개발해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자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동명의 만화를 게임화 한 것으로, 만화 `열혈강호’는 인기 만화잡지에 10년 넘게 연재중인 작품이다. 코믹 무협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500만명 독자와 300만부 이상 판매 기록을 수립한 한국 최고 베스트 셀러 만화기도 하다.

전극진 작가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열혈강호가 보다 다양한 모습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엠게임과 좋은 인연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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