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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오디션 일본 서비스 한다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가 오디션의 일본 서비스 권한도 확보했다.

한빛소프트는 자사의 일본 현지 법인 한빛유비쿼터스엔터테인먼트(이하 HUE, www.hanbit.jp)가 인기 온라인 댄스 게임 오디션의 일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한빛소프트는 이로써 지난 7월 국내 게임포털 한빛온(www.hanbiton.com)에서 오디션의 채널링 서비스를 실시한 데 이어 일본에서도 오디션을 독점적으로 서비스하게 되었다.

HUE는 지난달 26일부터 자사의 일본 현지 포털 사이트인 구락부 한빛(www.clubhanbit.jp)을 통해 X3란 가칭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 다음달 18일까지 일본 유저들을 대상으로 일본 오디션의 정식 타이틀을 공모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HUE는 올 겨울 정식 명칭이 결정되면 대규모 업데이트로 새로운 이름과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 겨울 업데이트에는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곡과 다양한 패션 아이템 등이 대거 추가된다.

오디션은 지난 2006년 9월부터 댄싱 파라다이스라는 이름으로 넥슨 재팬을 통해 일본에서 서비스되어 왔으며 지난 달 서비스가 종료돼 계정 정보 등이 HUE로 이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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