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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에이지 오브 코난' 국내 판권 확보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최관호)는 펀컴과 '에이지 오브 코난(Age of Conan: Hyboria Adventures)'의 한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에이지 오브 코난'의 게임 런칭과 커뮤니티 운영 등 국내 서비스 전반을 담당한다. 양사는 긴밀한 협력으로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며 현지화 역시 공동으로 수행해 게임 본래의 재미를 한국의 특성에 맞게 살린다는 포부다.

한국에서 공개될 '에이지 오브 코난'은 대대적인 콘텐츠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 서비스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펀컴의 트론드 아네 아스(Trond Arne Aas) 대표는 "오랫동안 한국에 '에이지 오브 코난'을 서비스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며 "최고의 명성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파트너 네오위즈게임즈와 함께 한국 시장에 진출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네오위즈게임즈 최관호 대표는 "게임성과 작품성 모두를 인정받은 대작 게임 '에이지 오브 코난'을 한국 게이머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네오위즈게임즈가 처음으로 서비스하는 대작 MMORPG인만큼 펀컴과 긴밀한 협력을 진행해 국내에 최적화된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북미와 유럽에서 출시된 '에이지 오브 코난'은 잘 짜인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방대한 세계관과 독특한 전투 시스템, 화려한 그래픽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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