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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EA, '워해머 온라인' 한국 서비스 계약 체결

NHN(대표 최휘영)의 게임 포털 한게임과 다국적 게임업체 EA는 13일 '워해머 온라인: 에이지 오브 레코닝(이하 워해머 온라인)'의 한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워해머 온라인'은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Dark Age of Camelot)'의 개발사로 유명한 미씩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MMORPG로 25년 전통의 유서 깊은 판타지 보드 게임 '워해머'의 방대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장소를 불문하고 끊임없는 전쟁이 펼쳐지는 '워해머 온라인'에서 게이머들은 정의의 세력과 파괴의 세력으로 나눠진 총 6개의 종족 중 하나를 선택해 상대 진영을 침략하고 수도를 탈환하기 위한 종족간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워해머 온라인'은 온라인 게임 최초로 게이머들간의 대전(PvP)과 게이머와 게임환경간의 전투 퀘스트(PvE)를 동일한 지역 안에 통합함으로써 더욱 웅장하고 치열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EA코리아 한수정 대표는 "한게임과 상호 유익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게임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게이머들에게 '워해머 온라인'의 새로운 판타지 세계와 다년간의 경험이 묻어있는 차세대 종족 대 종족의 전투라는 신선한 모험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NHN 김정호 게임 본부장은 "전세계 게이머들로부터 뜨거운 기대와 함께 화제를 불러일으켜 온 '워해머 온라인'을 한게임을 통해 서비스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게임은 한국 게이머들이 양질의 게임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워해머 온라인'은 지난 9월부터 북미와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서비스 되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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