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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08] JCE, 신작게임 4종 공개

제이씨엔터테인먼트(대표 김양신, 이하 JCE)는 지스타2008 행사 첫날인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작게임들을 대거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JCE는 지스타 부스에서 시연 버전으로 첫 공개된 '프리스타일 풋볼'과 '프리스타일 매니저'를 비롯, 베일에 가려있던 미공개 신작 '5!패밀리'와 '캐치루이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프리스타일 풋볼'은 실전에 가까운 진짜 축구를 표방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캐릭터의 움직임과 선수 시각에서의 플레이를 선보이며 운동장에서 직접 뛰는 듯한 현장감을 강조했다. 4대4 풋살의 형태를 띄고 있지만 자신이 한 명의 선수가 되어 공을 따라 다녀야 하는 게임방식은 기존 관중의 시야에서 팀을 콘트롤 하던 방식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준다. 실력이 늘면서 동네 축구에서 프로축구 선수로 성장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프리스타일 매니저'는 원작 '프리스타일'의 세계관은 계승하면서 팀을 매니지먼트하는 전략, 전술의 재미를 더했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과의 라이선스 계약으로 국내 프로선수들의 로스터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가능하다. 기존의 게임 이용자뿐만 아닌 스포츠를 좋아하는 일반인들의 게임 유입도 기대하고 있다.

또 '5!패밀리'는 JCE의 커뮤니티 게임인 '조이시티'를 전신으로 하는 신개념의 소셜 네트워킹게임)이다. 가족의 개념에 감성을 더한 공동체 구성을 통해 네트워크가 부여할 수 있는 색다른 소통의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날 공개된 게임의 컨셉트 아트는 20대 여성 이용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캐릭터와 감각적이고 세련된 비쥬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캐치루이스'는 온라인에서의 플랫폼 방식을 차용한 아케이드류의 게임이다. 술래잡기의 게임 룰을 적용해 쫓고 쫓기는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쉽고 간편한 조작으로 전 연령층이 좋아할 수 있는 게임이다.

JCE는 2009년 중으로 4종의 게임을 오픈해 일반 게이머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JCE 김양신 대표는 "신작 게임을 하나하나 만들 때 마다 '세상에 없던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기업의 슬로건에 부응할 수 있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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