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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 중국산게임 '주선' 판권 확보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중국 유명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전문 업체인 퍼펙트 월드(대표 치우평)와 조인식을 갖고 MMORPG '주선 온라인'의 퍼블리싱 계약을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선 온라인'은 동명의 중국 유명 인터넷 무협소설의 배경 스토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판타지 무협 온라인게임으로 '완미세계'에 이어 CJ인터넷을 통해 선보이는 두 번째 중국게임이다.

중국 현지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주선 온라인'은 접근이 용이하고 게임을 진행하기 수월해 MMORPG를 부담스러워하는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CJ인터넷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퍼블리싱 계약은 2006년 CJ인터넷과 퍼펙트 월드 양사가 온라인게임 퍼블리싱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뒤 서비스하는 두 번째 온라인게임으로 앞으로 CJ인터넷은 '주선 온라인'의 국내 퍼블리싱 판권을 확보하고 향후 마케팅과 운영 등을 포함한 게임 서비스 제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퍼펙트 월드는는 2004년에 설립됐으며 '적벽', '핫댄스파티', '구대서유'를 개발했다. 지속적인 자체개발 게임의 퍼블리싱 성공으로 중국 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신생 업체다.

CJ인터넷 정영종 대표이사는 "주선 온라인은 무협의 본고장인 중국에서 만든 고품격 무협 RPG"라며 "결코 평범하지 않은 중국 무협세계의 참모습과 풍부한 상상력을 주선 온라인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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