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대표 정영종)이 게임포털 넷마블(www.netmarble.net)을 통해 서비스 중인 '대항해시대 온라인'이 15일부터 정액 요금제를 폐지하고 부분 유료화로 전환한다.
모든 이용자에게 별도의 금액을 지불하지 않고도 게임에 접속할 수 있게 된 것은 2005년 9월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대항해시대 온라인' 이용자들은 앞으로 이용 요금에 대한 부담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CJ인터넷은 출석 체크 이벤트와 레벨업 이벤트 등 무료화를 기념한 축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홈페이지에 길드 소개 코너를 신설해 커뮤니티 확대를 꾀했다.
CJ인터넷 퍼블리싱 사업본부 권영식 이사는 "대항해시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무료화를 진행하게 됐다"며 "풍성한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대변신에 많은 기대와 의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CJ인터넷은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유료 아이템 상점을 조만간 추가하고 부분 유료화 방식으로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일본에서는 기존 그대로 월 정액제 요금이 부과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