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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2008년 4분기 매출 500억 돌파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최관호)는 2008년 4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 509억 원, 영업이익 125억 원, 경상이익 94억 원, 순이익 86억 원의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 15%, 영업이익은 40% 증가한 수치이며 전년동기 대비 매출 58% 영업이익 100% 성장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4분기 연속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흐름을 이어갔다. 또한 분기 최초로 매출 500억 원을 돌파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2008년 4분기 매출을 수익원 별로 세분화하면 전체 매출액 509억 원 중 ▶퍼블리싱 게임 매출 345억 원 ▶웹보드 게임 매출 164억 원이다.

퍼블리싱 게임은 전분기 대비 16%, 전년동기 대비 87%의 고성장을 이뤄냈다.
'피파온라인2'는 4분기 총 매출 90억 원을 기록하며 대표 수익원으로 올라섰으며 '슬러거'는 전분기 대비 41% 성장한 65억 원의 매출을 올려 월 평균 20억 원을 넘어섰다.

2008년 3분기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보인 해외사업 부분은 4분기에 5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재 중국과 베트남에서 서비스 중인 '크로스파이어'의 매출 확대와 수출 게임들의 순차적인 상용화가 예정돼 있어 향후 해외매출의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웹보드 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13%, 전년동기 대비 18% 상승한 164억 원으로 회복세를 이어갔다고 네오위즈게임즈는 밝혔다.

한편 네오위즈게임즈의 2008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1676억 원, 영업이익 355억 원, 순이익 221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매출 기준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한 수치다. 수익원별로 살펴보면 퍼블리싱 게임이 1060억 원, 웹보드 게임이 616억 원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2009년 매출액 2100억 원(↑25%), 영업이익 500억 원(↑41%), 경상이익 420억 원(↑41%), 순이익 310억 원(↑40%), 영업이익률 24%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스포츠와 FPS로 대표되는 주력 게임들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확대를 통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배틀필드 온라인', '에이지 오브 코난', '프로젝트 GG' 등 신작 게임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신규 수익원 확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네오위즈게임즈 최관호 대표이사는 "2008년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4분기 연속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네오위즈게임즈의 경쟁력과 잠재력을 확인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2009년에도 차별화된 사업전략과 미래에 대한 앞선 준비로 높은 성장률과 수익성을 창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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