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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위해 영화 촬영하는 시대 열렸다

게임도 영화로 홍보하는 시대가 열렸다.

'브라이트쉐도우'와 '아트오브워'로 유명한 감마니아코리아는 지난 8일부터 차기작인 '조디악 온라인'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단편영화 촬영을 시작했다.

감마니아코리아가 제작하는 영화는 약 30분 정도 분량으로 홍보용 영화와 뮤직비디오용 영화, 그리고 단편영화 3가지 콘셉트로 편집될 예정이다.

감마니아코리아 강제권 게임총괄PM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 8일 스튜디오 촬영을 시작으로 10일 현재 야외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영화의 주된 내용은 감마니아코리아의 차기작인 '조디악 온라인'의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인 별자리와 관련된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남녀간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것으로 전해졌다.

남자 주인공은 신인 배우인 임지석씨가 캐스팅됐고 여자 주인공은 영화 '도레미파솔라시도'와 '조용한가족'등에 출연했던 배우 한수연씨가 맡았다.

배우들뿐만 아니라 영화를 촬영하는 스태프들도 실제 충무로에서 영화를 촬영한 경험이 풍부한 인원들로 채워졌다. 감독은 연출 경력이 있는 조유수 감독과 강제권PM이 직접 맡았다.

감마니아코리아는 올 상반기 공개 예정인 '조디악 온라인'의 공개 시기에 발맞춰 이번 영화 촬영을 기획했으며 공개시기는 3월말경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감마니아코리아 강제권 게임총괄PM은 "조디악 온라인을 통해 영감을 얻어 영화까지 제작하게 됐다"며 "게임 업계에서는 처음 있는 일로 알고 있다. 이번 계기를 통해 게임이 영화를 통한 홍보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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