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1일 오전 8시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젤코바에서 개최된 한국게임산업협회 임시 이사회에서 3기 권준모 회장에 이어 앞으로 2년 동안 협회를 이끌어나갈 4기 회장으로 김정호 NHN 한게임 대표를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2월25일 개최 예정인 협회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지난 1월14일 한국게임산업협회 20차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추대했으나, 박 전 차관이 추대 이후 중앙대학교 대외연구 부총장으로 선임돼 양쪽 활동을 병행하기 힘들다는 의사를 표명해 옴에 따라 임시 이사회를 거쳐 재추대 과정을 거치게 됐다.
협회는 오는 25일 제 5차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4기 회장 선출 및 2009년 사업계획 승인과 임원진 선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차기 협회 출범식 및 기자간담회 등은 총회에서 4기 회장 선출 후 확정할 계획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