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혼'은 이번에 새롭게 연인 시스템을 업데이트하고 연인을 위한 반지 및 세트 아이템 등을 선보인다. '귀혼'에서 연인을 맺기 위해서는 이성 캐릭터에게 다가가 연인 신청을 한 뒤 상대방의 동의를 받아야만 가능하다. 공식 연인이 된 뒤에는 연인들끼리만 착용이 가능한 연인반지를 선물해 서로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으며 연인들이 동시에 게임을 할 경우 경험치 상승효과도 누릴 수 있다.
'연인시스템'은 서로의 마음이 변해 이별 통보 쪽지를 보내게 되면 이별을 맞게 된다. 이별 신청을 하게 될 경우에는 이별 수수료도 발생하며 24시간 동안 다른 캐릭터와도 연인을 맺을 수 없기 때문에 보다 신중하게 진행해야 한다.
'귀혼' 김용민 개발팀장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연인 시스템을 통해서 서로를 아껴주고 배려하는 따뜻한 게임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연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엠게임은 연인 시스템과 함께 '우리 사랑 이대로'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2월15일까지 연인을 맺은 뒤 일정기간 연인관계를 유지하면 아이템이 주어진다. 또 연인을 맺은 다음 스크린샷을 찍어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연인과 함께 입을 수 있는 커플의상이 주어진다.
연인 맺기를 포기하고 솔로를 추구하는 이용자들의 경우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면 게임에 필요한 하트망토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