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2월 2주 키워드 - 엔씨소프트, 밸런타인데이

밸런타인데이 맞아 이벤트 풍성

대장주 엔씨소프트 실적발표로 주가 7만원 돌파


지난 주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게임 업체들의 풍성한 이벤트로 게이머들을 즐겁게 했던 한 주였습니다.

넥슨과 CJ인터넷, 네오위즈 등 게임 업계를 대표하는 게임포털들은 저마다 초콜릿과 하트 등을 앞세워 아이템을 증정했고 추첨을 통해 각종 경품을 증정하기도 했습니다. (*관련기사[[7273|밸런타인데이 '연인에게 게임으로 사랑을 고백하라']])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로 게이머들의 겜心을 잡는 동안 엔씨소프트는 주식시장의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3일 실적발표를 통해 4분기 매출액이 99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6%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적발표에 힘입어 13일, 엔씨소프트 주식은 7만1800원까지 치솟았습니다. 52주 신고가를 돌파한 엔씨소프트의 주식은 금일 7만4400원까지 뛰어 오르면 10만원 고지를 향해 순항 중입니다.

게임주의 대장주로 불리는 엔씨소프트의 이런 고공비행은 게임주 전반에 걸친 상승을 이끌어냈습니다. 네오위즈는 금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1만650원까지 치솟았고 컴투스와 엠게임, 게임하이 등 게임주들은 전반적인 상승세를 기록 중입니다.

애널리스트들은 경쟁적으로 엔씨소프트의 목표가를 재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9만8000원으로 조정했고 삼성증권은 9만2000원을 제시했으며 NH투자증권이 이보다 높은 10만원을 현대증권은 10만2000원, 대우증권은 목표주가를 11만원까지 끌어올린 상태입니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엔씨소프트의 16일 주가 (자료제공=네이버)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