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엠이텔이 '레이시티'를 대만 지역에서 일정 기간동안 독점으로 서비스하고 운영하며 이에 따른 수익은 양사가 일정 배분 나눠 갖는 내용으로 체결되었고 J2M에서는 이에 따른 게임 제공 및 각종 기술을 지원하게 될 것이다.
'레이시티'는 이미 한국을 시작으로 중국, 태국, 홍콩에서 서비스 중이며 작년 태국 게임쇼에서도 MMORPG 2008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레이시티'는 독특한 MMORPG 레이싱 게임으로 유저 자신 외에 차량의 레벨도 올려 야 하고 차량만이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스킬을 배우는 재미로 새로움을 제공하며 레어 갑옷, 레어 무기 등을 얻고자 플레이 하는 천편일률적인 판타지 MMORPG들과는 달리 실생활에서 얻을 수 있을 법한 슈퍼카, 최고 성능의 엔진 등 색다른 목표를 제공한다.
'레이시티'의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방경민 본부장은 "J2M의 야심작인 레이시티를 아시아 시장에 점차적으로 서비스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함께 일하게 될 EA의 IP를 가지고 더욱 멋진 게임으로 온라인 시장을 장악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