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는 3일 서울 청담동 클럽 '앤써'에서 'NBA스트리트온라인2' 챌린지 파티를 열고 다가오는 10월 'NBA스트리트온라인'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하고 'NBA스트리트온라인2'라는 이름으로 새출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공개된 'NBA 스트리트 온라인2'는 팀구성, 선수성장 시스템, 새로운 UI,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진행된 새로운 버전으로 오는 내달 중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팀을 결성해 NBA 선수들을 영입하는 시스템과 커뮤니티 강화를 위한 선수단(클랜)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는 NBA에서 실제 활약했던 유명 선수들이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카림 압둘자바, 팀 하더웨이, 도미니크 윌킨스, 로버트 오리 등 90년대 NBA를 호령하던 선수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실제 게임에 등장하는 팀 하더웨이와 도미니크 윌킨스는 드리블과 자유투 슈팅등을 선보인 뒤 참가자들에게 직접 사인한 농구공과 져지를 선물하기도 했다.
또한 인기가수 채연과 구준엽, 나몰라패밀리의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됐으면 실제 NBA 뉴저지 메츠를 응원하는 치어리더들이 방문해 치어리딩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열띤 환호를 받기도 했다.
네오위즈게임즈 NBA사업팀 류상수 팀장은 "NBA를 대표하는 레전드 선수들과 함께 새롭게 변한 게임을 공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성공적인 NBA스트리트온라인2 런칭으로 스포츠게임 명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14928|사진으로 보는 'NBA 스트리트 온라인2' 챌린지 파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