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 온라인' 북미 서비스업체는 마크로웰의 북미 게임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OMG디지털엔터테인먼트다. 마크로웰은 대만 최상급 게임퍼블리셔로 최대 2500만명의 회원을 확보한 게임포털 'OMG(OhMyGod)'를 서비스 하고 있으며 북미에도 글로벌 OMG게임포털을 이용해 다양한 온라인게임을 서비스 할 예정이다.
유럽 게임 배급사인 게임팩토리는 국내 유명게임인 '카발온라인', '라테일', '젬파이터'등을 미국에 성공적으로 런칭시킨바 있으며 최근에는 영국을 거점으로 유럽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다.
손오공은 이번 각각의 계약을 통해 미니멈 개런티를 포함한 계약금과 상용화 이후 각 해당 지역에서 계약기간에 따른 퍼블리싱 서비스 및 수익에 따른 배분을 제공받는다.
'네오 온라인'은 '내가 만드는 자유'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자유로운 성장과 변화무쌍한 세계관을 특징으로 하는 게임이다. 이미 중국과 홍콩, 마카오에 수출됐으며 이번 미국과 유럽 진출에 이어 대만 및 일본에서도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해외시장 진출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손오공 김종완 부사장은 "북미의 경우 매년 온라인게임 가입자수가 4% 이상씩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유럽은 올해 온라인게임 규모만 13억 5800달러로 예측되는 등 폭발적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네오 온라인이 블루오션인 북미와 유럽에 진출함에 따라 흥행게임으로 성장하기 위해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