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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명예의전당 간 울티마온라인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울티마온라인'이 오는 10월 게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됩니다. 머드게임을 창시한 리차드 바틀은 전설적인 온라인게임 개발자상(Online Game Legend Award)을 수상하게 됐습니다. 또한 이드소프트웨어의 FPS게임 '레이지'가 아이폰용 게임으로 올해 연말 출시된다느 소식도 전해 드립니다.

◆ 게임 명예의 전당 1호, '울티마온라인'

머드(MUD)게임을 창시한 리차드 바틀(Richard Bartle)이 전설적인 온라인게임 개발자로 선정 됐습니다. 또한 '울티마온라인'은 게임 명예의 전당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게임이 됐습니다. 12일 게임개발자컨퍼런스(GDC) 추최측은 오는 10월 7일 미국 오스틴에서 열리는 GDC온라인 행사에서 리차드와 '울티마온라인'에게 수상의 영광을 부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리차드 바틀은 1980년에 BCPL 명령어로 제작한 'MUD3'를 개발하면서 이용자들의 정보를 게임 내 기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다. 이것을 계기로 머드게임들이 출시되기 시작했으며 오늘날 MMORPG로 발전할 수 있었죠. 1997년 9월 25일 첫 선을 보인 '울티마온라인'은 리차드 게리엇 형제에 의해 제작된 게임으로 뛰어난 게임성과 방대한 자유도로 MMORPG의 성장 가능성을 제기한 게임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월드뉴스] 명예의전당 간 울티마온라인

◆ 아이폰용 FPS '레이지'(Rage) 나온다

이드소프트웨어가 개발 중인 '레이지'가 아이폰용 게임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둠'과 '퀘이크' 시리즈를 개발한 전설적인 개발자 존 카맥(John Carmack)은 13일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퀘이크콘 2010 기조연설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데모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아이폰4에서 시연된 데모 버전은 초당 60프레임으로 원활히 플레이 됐습니다. 존 카맥은 아이폰3G에서도 문제 없이 구동되며 특히 아이패드에서 뛰어난 성능을 펼친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게임의 퀄리티는 Xbox와 PS2용 게임과 비슷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아이폰용 '레이지'는 올해 말 출시 예정입니다.


◆ 닌텐도, 美 6월 콘솔게임 판매량서 두각

닌텐도가 미국 콘솔게임 시장에서 변함없는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NPC그룹이 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소트프웨어 판매 순위량 20위 중 무려 13개의 타이틀이 닌텐도가 출시한 게임으로 밝혀졌습니다. 닌텐도 타이틀 중 '슈퍼마리오갤럭시2', '드래곤퀘스트4:센터럴오브더스타리스카이, '뉴슈퍼마리오브라더스', '마리오카트', '포켓몬소울실버' 등이 현지에서 반응을 얻으며 상위권에 포진됐습니다. 닌텐도 타이틀들은 Wii와 DS, Xbox360, PS3 등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 울펜슈타인 시리즈 2종, 소스 공개

'퀘이크' 시리즈 개발사 이드소프트웨어(id Software)는 13일 퀘이크콘 페스티벌에서 '울펜슈타인:에너미테러토리'와 '리턴투캐슬울펜슈티안'의 프로그래밍 소스를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소스들은 국제 저작권 라이선스가 있는 3종류의 소스로 싱글 플레이버전 전체와 멀티 플레이용 일부입니다. 해당 파일은 이드사의 FTP사이트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어, FPS에 관심이 많은 개발자들에게 좋은 교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엔고 때문에…' 환율에 우는 닌텐도

[[img4 ]]닌텐도가 환율에 울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매출을 올렸지만 높은 엔화 가치로 인해 실제 매출은 얼마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엔고에 따른 주가하락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닌텐도는 12일 3.3%가 하락하며 일주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닌텐도는 올해 목표로 매출 2000억엔으로 잡았으나, 회계 분기 시작인 2분기 2억 8840만 달러 손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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