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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사에 설립된 취조실? 용도는?

오늘 ABC 뉴스는 N사에서 새로 설립한 취조실(?)에 대해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N사는 최근 사옥 내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이 곳은 6대의 컴퓨터와 함께 각종 콘솔 게임기, 대형 TV, 카메라, 녹음기 등 최신 멀티미디어 기기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특히 한 쪽 벽면에는 큼지막한 불투명 유리를 통해 내부 상황을 감시(?) 할 수 있는 상황실까지 존재한다고 합니다.

한 술 더떠 상황실 안에는 벽 유리를 통해 내부 모습을 관찰할 수 있음은 물론, 음성 및 동영상 녹화, 얼굴 표정 관찰 등 국가 정보기관을 방불케하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고 합니다. 뭐하는 곳 일까요.

N사 홍보를 맡고 있는 K는 지스타 행사 때문에 부산 출장을 갖다온 뒤로 자신도 처음 보는 공간이라며 어리둥절 했지만, 이내 설립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취조실로 오해 받았던 N사의 새로운 공간은 자사 게임들의 테스트를 토대로 실시간 이용자 반응 및 전문적인 자료를 수집하기위해 신설된 공간이라고 합니다. 내부에 설치된 카메라와 각종 장비들을 토대로 테스터들의 행동 패턴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K는 현재 내부적으로 확정된 것이 없기 때문에 이 곳의 구체적인 정보를 알려줄 수 없다고 합니다. 향후 게임 테스트 외에 어떤 용도로 사용될 것인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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